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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족영화

소리도 없이 줄거리 결말 (2020)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 유아인 유재명 문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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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Voice of Silence, 2020

범죄,드라마 ㅣ 한국 ㅣ 99분 ㅣ 2020.10.15개봉

감독 : 홍의정

출연 : 유아인(태인), 유재명(창복), 문승아(초희),이가은(문주), 조하석(정한), 승형배(준철), 임강성(용석), 유성주(일규)

악의 없이, 계획에 없던 유괴범이 되다!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

어느 날 단골이었던 범죄 조직의 실장 ‘용석’에게 부탁을 받고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아이를 돌려주려던 두 사람 앞에 '용석'이 시체로 나타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창복(유재명)은 어린 태인(유아인)을

데려다가 보살펴주었으며

태인은 어릴적부터 말을 하지 못한듯 합니다.

한 낮, 트럭으로 계란을 팔고 돌아온

창복과 태인은

우비와 장화, 샤워캡까지 착용한 뒤

다른 일을 준비합니다.

이들은 범죄조직의 하청을 받아

곧 죽을 사람들을 때리기 좋은 위치에

매달아 주고, 죽은 뒤에 시체수습을

해주는 두가지 일을 하며 생활하죠.

태인은 조직원들의 자켓을 옷걸이에 걸면서

자신의 몸에 살짝 대보거나

조직원의 좋은 차에 몰래 타보는 것을

본 창복은 한마디 합니다.

"남의 것을 탐하면 불구덩이에

떨어진다고 하지 않았냐~

다른생각이 들어도 열심히 참고!

나에게 주어진 일에 감사해야지~

잡생각에 빠져가지고..

허튼거에 관심을 가지면

분명 큰 사단이 난다"

시체처리를 맡은 창복과 태인.

창복은 나름 북쪽에 머리를 두고

명복을 비는 기도까지 해줍니다.

그리고

조직의 실장 용석(임강성)이

사람을 2일만 데리고 있어달란

부탁으로 도착한 장소에는

11살 초희(문승아)가 있었습니다.

초희는 유괴된 아이로

아이가 아빠가 몸값을 깎는 바람에

아이를 맡아 줄 사람이 필요했던 듯 싶었죠.

창복은 태인에게 하루 태인의 집에

데리고 있으라 말하는데

태인은 격하게 고개를 저으며

싫은 티를 팍팍 냅니다.

할수없이 초희를 떠안게된 태인은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는데

집에는 태인의 여동생인

문주(이가은)가 어수선한 방

옷가지 틈에 누워 있었습니다.

다음날,

태인은 창복의 문자를 받고

청소(사람 매달고, 시체수습)를 나갑니다.

그런데 줄에 거꾸로 매달려

피떡으로 맞은 사람은 실장인 용석이였고

창복은 살며시 다가가 아이 일은

누구에게 인수가 되었는지 물어보지만

죽어가는 용석에게 제대로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용석이 조직일 외

딴 일을 많이 벌였던 지라

조직원들은 아무도 알지 못했죠.

결국, 용석은 사망하고

창복과 태인이 땅에 묻는데

눈치가 빠른 초희가 자그마한 손으로

함께 흙을 덮어줍니다.

(태인은 창복 몰래 용석이 입고있던

자켓을 벗겨 챙겨두죠)

창복과 태인은

중간에 초희를 데리고 있었던

정한(조하석)과 준철(승형배)를 찾아가

초희를 데려가라고 말하지만

이들은 돈을 내놓으라 말합니다.

"그냥 애를 데려가시고

몸값도 그냥 다 챙기시라 말씀드리는겁니다"

"애를 저희들한테 넘기실꺼면

넘기시는 값을 주시면 되시구요"

"아니 애를 드리는데 왜 저희들이

돈을 드려야 합니까?"

"지금 골치아픈일을 정리했으면

하는거 아니신가요?"

결국, 정한은 자신이 도와줄테니

초희의 몸값을 직접 받아 자신도

좀 챙겨달라고 말하죠.

충복과 태인은 이들의 코치하에

초희의 집에 보낼 편지도 만듭니다.

초희는 어수선하게 어지러져있는

태인의 방을 치우고, 빨래와

문주를 교육시키는 둥 눈치껏

하루하루를 이 둘과 지냅니다.

정한과 준철은

자신들은 얼굴이 알려져있기 때문에

아무연관없는 창복과 태인에게

직접 돈을 받아오라고도 시킵니다.

준비된 돈을 받으러 가게된 창복은

태인에게 주소가 적힌 종이를 주며

자신과 연락이 안 될 경우

(돈을 못받은 경우) 초희를

12시까지 데려다 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창복은 겁은 너무 먹은 나머지

발을 헛디뎌 계단을 구르게되고

머리를 크게 다쳐 정신을 잃게됩니다.

창복과 연락이 닿지않자 태인은

초희를 데리고 주소지로 찾아가는데

이 곳에는 다른 어린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평화 가든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지만

아이들을 판매하는 곳이였죠.

태인은 초희만 두고 잘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떼 집으로 돌아옵니다.

허나, 초희가 집에 예쁘게 걸어둔

태인의 옷을 보다 급히 자전거를 타고

초희를 찾으러 가게됩니다.

초희는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소주가 섞인 요구르트를 먹고

노란색 유치원 승합차에 탄 채

이동 중이였고 태인은 주저없이

몸을 날려 운전자 일규와 몸싸움 끝에

차를 빼앗아 초희를 데리고 옵니다.

소주가 섞인 요구르트를 먹은 초희가

구토를 하자 걱정이 된 태인이 약국을

찾은 사이 열려있는 문으로 도망을 친

초희는 자전거를 타고오는 술취한 아저씨에게

경찰서를 묻자 자신이 경찰이라며 함께

가자고 손을 잡습니다.

이상한 느낌에 손을 뿌리치고 도망을 치죠.

집에 돌아온 태인은 초희가 없어진 것을

알고 일대를 열심히 찾아 헤매고

결국 초희를 만나게됩니다.

그런데, 아까 그 술취한 아저씨는 경찰이

맞았고 순찰을 돌던 여경을 만나

집을 잃은 아이의 이야기를 해주죠.

여경은 아이를 찾아 다니다가

태인의 집을 발견했고

그의 행동이 수상하다 생각해

몸싸움이 벌어지게되는데

실랑이를 하던 중 바닥에 박힌

돌에 그만 머리를 찌여 사망하게됩니다.

태인은 죽은 여경을 보며 놀라

눈물이 고였으나

초희는 삽을 가져와 태인에게 건내고

할 수없이 여경의 시체를 묻는데

모종삽으로 흙을 퍼 시신을 덮는

초희가 문주에게 이를 알려주자

태인은 두 아이를 내보냅니다.

다음날,

평화가든에 도착한 정한과 준철은

팔에 깁스를 하고있는 일규를

만나 태인에게 승합차를 뺏긴 일을

말하게됩니다.

사망한 창복의 집에서 태인의 정보를

찾을 수 없었던 정한과 준철은

자전거를 타고왔다는 태인의 정보를

일규에게 듣게됩니다.

일대를 뒤지던 이 들은

태인이 평소 창복에 떠밀려 계란을

주던 할머니와 동네 사람들에게

묻고 물어 태인의 집을 찾아내려하고

태인은 초희의 공책에서

학교명을 보곤 급히 짐을 챙겨

함께 집을 나섭니다.

그 후, 정한과 준철은 태인의 집을

발견하고 방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는

문주를 초희로 오인하여 데리고 가려는데

흙속에 나와있는 손을 보고

서둘러 꺼내주는데 경찰임을 알고

애를 데리고 서둘러 나가려합니다.

이에 여경은 준철의 다리를 잡고

어쩔수 없이 문주를 놓고 자리를 뜹니다.

학교에 도착한 초희는 담임선생님을

보고 외치며 달려가려는데

초희에게 정이든 태인은 손을 놓치못하죠.

그런 태인의 손을 억지로 놓고

담임에게 달려가 안기고

담임은 태인을 가르키며 누구냐고 묻자

초희는 유괴범임을 조심스레 말합니다.

담임은 유괴범이라며 소리치며

태인은 겁에 질린 채 전력으로 뛰어

도망칩니다.

곧 초희의 부모님이 오고

초희는 일어나 다가오는 부모님에게

머리를 숙이며 인사를 건네죠.

태인은 자켓을 벗어던지고

가뜬 숨을 내쉬며 발걸음을 떼고

영화 <소리도 없이>가 끝이 납니다.

 

2020년 10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뒤처리를 하며 살아가는 남자들이 예기치 못한 의뢰를 받고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의 범죄+코믹+스릴러 드라마입니다.

태인은 창복에 의해 어릴적부터 먹고 사는 방법을 배우며 살아온 듯 하나 사회성이 결여되어있어 보입니다.

유괴당한 11살의 초희는 어린나이이지만 태인의 집에 가게되었을 때 한 행동을 보면 영리하고 눈치가 빠르며 어떻게 처신을 해야 살아남는지를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문주에게 예절과 옷을 정리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집 안에서 생활하며 사회성이 결여된 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됩니다.

태인 또한 그 영향을 많이 받게 되면서 초희에게 정이 많이 들게되고, 셋이 생각보다 아주 잘지내는 것 처럼 보이는데..결말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초희에겐 태인은 그저 유괴범일 뿐이였죠. 이 부분에서도 초희가 얼마나 영리한지 어떻게 해야 살아남는지 알 수 있다는 걸 크게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초희는 3대독자인 남동생 대신 유괴당한 자신을 놓고 아빠가 빨리 데려가지 않는 다란 사실도 알고있습니다. (몸값을 어떻게든 깎으려는 초희아빠..)

게다가, 유괴당했던 아이가 부모를 보면 울면서 달려서 껴안는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초희는 그저 다가오는 부모에게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 장면 또한 깊은 생각을 해주게 만들더라구요.

음, 암튼 영화를 보고나면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왜 사람들의 평이 애매보호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대사 한마디 없는 태인역을 완벽히 해낸 유아인님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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