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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줄거리 결말 (2020) 담보?다음에 보물이된다! / 힐링무비 / 성동일, 하지원,김희원,박소이

by 포ㅇ|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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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Pawn, 2020

드라마 ㅣ 한국 ㅣ 113분 ㅣ 2020.09.29 개봉

감독 : 강대규

출연 : 성동일(두석), 하지원(승이), 김희원(종배), 박소이(어린 승이), 김재화(장마담), 유태오(유덕화), 정인기(노통역사), 진유영(대한민국 장관), 홍승의(학생 승이)

빚 떼려다 혹 붙였다!

책임지고 키워 드립니다!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

 

 

중국어통역사로 실력을 인정받은

승이(하지원)는

중한 경제협력회담의 통역을

맡을 만큼 성공적으로 보이는 인생을

살고있는 듯했지만 그녀는 10년 째

한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애타게 찾고 있는 사람은

누굴까요?!

영화 <담보>가 시작됩니다.

때는 1993년 인천,

사채업자인 두식과 종배는

조선족 여자인 명자(김윤진)

의 밀린 빚 75만원대신 담보로

그녀의 딸 승이를 데려갑니다.

"믿을 수 있게 담보라도 줘봐"

"먹고 죽을래도 없슴다"

"배 째라? 담보 여기있네!"

두식의 손에 이끌려 엄마와 떨어진

승이는 핫도그를 앞에두고

그저 눈물만 흘리죠.

"아저씨들이 널 어쩌겠다는 거 아냐~

엄마가 돈 가져오면 돌려보내

줄테니깐 그만 징징대"

"형님, 애 엄마가 돈

못 갚으면 어떡해요?"

"요즘 세상에 75만원

없는 사람이 어딨어?"

명자는 돈을 구하기 위해 남편의 회사를

찾았지만 이미 바람이 나서

명자와 승이를 내팽겨친 남자는 돈을

줄 턱도 없었으며 만나지도 못합니다.

명자는 겨우 돈을 구해 다음날 아침에

만나기로했지만, 회사 사장의 신고로

불법체류자인 명자는 체포당하게되죠.

약속장소에 나타나지않은 명자에게

화를 내던 중 승이가 도망을 칩니다.

예전에 엄마와 임시로 지내던 곳이였죠.

명자는 중국추방 전 두석에게

큰 아빠에게 승이를 입양보내면

빌린 돈을 줄꺼라 말합니다.

두식은 길거리에서 나쁜 남자에게

끌려갈뻔한 승이를 구해 데려옵니다.

"야, 어디 함부로 남의 담보에 손을 대?"

"너 뭐냐?"

"담보 주인이다"


큰 아빠란 사람과 연락이

닿을동안 종배와 승이를 돌봐줍니다.

큰 아빠란 사람과 연락이 닿았고

남은 시간, 승이가 가고싶었던 곳에

데려가줍니다.

차로 이동 중 승이는

길거리의 LG트윈스 현수막을 보게되고

'승부는 끝났다. 내가 보스다'를 읽는데

두식은 말하죠.

"야, 담보. 너 한글 읽을 줄 아네?"

"리승이요"

"그럼 여기가 이승이지 저승이냐"

"아니 내 이름 리승이라구요~

아저씨 이름은 뭐예요?"

"박두석"

"머리 두. 돌석? 돌대가리?

내가 이름 하나 지어줄까요?

승보 어때요?!

승부는 끝났다 내가 보스다의

승보!"

백화점에서 이쁜 원피스도 사주고

가고싶어하던 서태지 콘서트에

몰래 들여보내고

서태지 씨디와 테잎도 사주죠.

테잎은 브로마이드를 안준다는 말에

옥신각신하다 두석이 씨디도 사준 것.

그리고 그날 저녁.

내일 떠나는 승이를 위해

초코파이로 케잌을 만들어

이별식을 조촐하게 열어주는 종배.

 

다음날, 어제 백화점에서 산 옷을 입고

터미널에서 기다리던 두식과 승이.

잠시 승이가 화장실을 간 사이 두식은

씨디플레이어를 삽니다.

"열어봐"

"뭐예요?"

"아 그냥 열어봐~ 아우

씨디만 있으면 뭐해~ 음악을 들어야지"

"고마워요 아저씨"

곧이어, 승이의 큰 아빠 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마이 컷구나? 큰아버지다!"

"잘 기억해봐~"

"최병달이요~"

"애가 모르는데?"

"4살 때 봤소.

잔금은 확인했소?"

두석은 인수증을 써달라고 합니다.

병달은 승이의 이름조차 몰랐죠.

그런데, 입양갈 곳이 대궐같은 곳이라며

연신 걱정말라는 말을 합니다.

이렇게 두식은 승이와 헤어지게되죠.

"깜빡했는데, 이 사진 엄마가 꼭 너만나러

올 꺼니깐 잘 간직해야해. 알겠어?

그리고 아저씨가 삐삐치면 3초 알지?

비밀번호 알아?"

"0123. 아저씨생일"

병달과 승이는 버스에 오르고

두식은 승이를 쳐다보며

나지막히 혼잣말을 합니다.

"기분 더럽네.. 잘살어"

승이를 떠내보낸 두식은 기분이

좋지않았고 종배에게 일을 미루고

종배는 그리 걱정되면 삐삐를 쳐보라고

하는데 두식은 왜 걔한테 삐삐 하냐며

승질을 냈지만 얼마 안되 삐삐를 치러

공중전화 앞에 섭니다.

"어.. 담보냐?

두식이 아니 승보아저씨야

너 쪼그만 곰인형 두고갔더라

몰랐찌?. 지금 간집은 좋아?

학교는 괜찮지? 그리고 남자애들 조심해~

너.. 아저씨 안보고싶냐 어? 어허허허

아냐 해본소리야 연락할게"

하지만, 승이와 연락이 닿지 않는

두식은 병달에게 전화를 하지만

집에 안온지 꽤되었다는 말뿐이였죠.

이상함을 느낀 두식은 주소지를 찾아내

찾아갔고, 그가 큰 아빠가 아닌

애를 돈을 받고 팔아넘기는

사람임을 알게됩니다.

한편, 승이는 룸싸롱으로 팔려갔으며

그 곳에서 청소,잔심부름을 하며 지냅니다.

"너 조선족이라며?

얼마에 팔려왔어? 몰라?

아우, 니 신세도 초장에 조졌네"

승이는 룸싸롱 마담에게 학교는

언제가냐고 물어보지만

학기가 시작되 중간에는

못들어가게되었다며 둘러대죠.

승이는 룸싸롱명함과 전화기를

몰래 챙겨와 엄마삐삐에 음성을 남깁니다.

그시각, 두식은 병달에게서 찾아온

승이의 가방을 열어보며 그리워하고있었죠.

그리고 승이삐삐로 자신의 집 번호를 남깁니다.

삐삐를 확인한 승이는 전화를 걸었지만

부산에서 걸었던지라 지역이 달라

잘못걸리고 맙니다.


라면을 먹던 승이는 나와서 룸 치우라는

소리에 바닥을 쓰는데

진상 손님이 벽에 던진 컵 파편이

볼에 박혀 다치게됩니다.

하지만, 마담은 병원엔 가지않고

조각을 빼고 빨간약만 발라줄 뿐이죠.

늦은 밤, 두식은 승이에게서 삐삐가 온 것에

잠이 깨고 그제서야 자신이 지역번호를

안알려줬다는 사실을 깨닫게됩니다.

승이에게 다시 지역번호를 합쳐

삐삐를 다시 하는 두식에게 얼마되자 않아

승이가 전화를 해옵니다.

"아저씨..아저씨이.."

"담보야 너 우는거야?

무슨 일 있어?

살고있는 집 주소알아?"

"부산시 OO로 300번지 차차차 룸싸롱"

주소를 들은 두식과 종배는

급히 차를 몰며 욕을 토해냅니다.

드디어 도착한 두식은

잠겨있는 룸싸롱의 유리문을

주먹으로 깨어 승이를 데리고 나오는데

잠에서 깬 마담이 나타납니다.

두식은 마담에게 자신의 명함을 주며

삐삐로 계좌남기면 돈을 주겠다고하는데

마담은 사백을 달라하죠.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

승이는 피가 나는 두식의 손을

자신의 옷 소매로 닦아줍니다.

"아저씨..

아저씨 손에서 피 많이 난다.."

승이는 차안에서 거의 기절식으로

잠에 빠졌고, 두식은 종배와 함께

차를 팔아 돈을 마련하여

마담에게 입금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두식은 승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는데 여자아이 얼굴이라 흉터가

남는 것에 걱정해 성형외과를 찾고

85만원이란 돈을 쓰게되죠.

승이와 초등학교 2학년에

입학하려했지만, 대한민국 호적에 없기때문에

입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선생님은 두식에게 승이를

입양해서 호적에 올리면

가능하다고 일러주죠.

하지만, 승이는 엄마가 있는데

두식의 딸로 호적에 오르는 것에

속상해합니다.

"야 담보 왜그래? 그거 진짜 아니라니깐"

"그래도 싫어요"

"그런다고 아저씨가 네 아빠가 되는 게 아니야"

"나 학교 안가요"

"그래도 학교는 다녀야지"

"부장님,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지 엄마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납치한 놈 딸이 되고 싶겠어요?"

"너도 납치했잖아?"

"제가 언제요?

처음부터 안된다고 했잖아요~"

종배는 방안에 틀어박혀 울고있는

승이에게 타이릅니다.

"호적이란게 좀..그냥 법이야 법.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알잖아. 법같은거 상관안하는거

딸인척 하는거야~

너는 그냥 공부열심히 해서 엄마말하면되는거야"

"엄마한테 뭐라고 말해요?"

그리고 엄마에게 잘 말해준다고 약속하죠.

그렇게 승이는 두식의 딸로

호적이 등록되고 학교를 다니게됩니다.

 

백점맞은 시험지도 나중에 엄마에게

보여주기위해 따로 보관해두죠.

그리고 시간은 흘러 고등학생이 되어

전교1등까지 하게됩니다.

그 때, 명자가 승이를 찾아와 멀리서

두식과 함께 즐겁게 있는 모습을 봤고

차마 다가가지 못한 채 돌아가죠.

그리고 승이는 어느덧 대학생이됩니다.

하루는 열시가 넘도록 안들어오는

승이를 걱정하며 안절부절 못하던

두식과 종배는 승이가 의대생에게

술취한 채 엎혀들어오게되죠.

두식은 그 의대생남자를 앞에

앉혀 호구조사를 하는데

그 때, 명자의 엄마 즉

승이의 외할머니에게 전화가 옵니다.

명자가 병에걸려 많이 아픈상태이며

승이를 많이 보고싶어한다는 것이였죠.

두석은 승이를 데리고 명자에게 찾아갑니다.

명자는 병환이 깊은지 수척해진 얼굴로

승이를 껴안으며 눈물을 흘리죠.

곧 승이가 방에서 나오고

명자는 두식을 따로 부르는데

방에 들어서는 두식에게 큰 절을 하며

감사인사를 합니다.

저녁식사 후 명자는

두식에게 한가지 부탁을 하게되는데

승이의 친아빠가 살아있으며

찾아서 승이와 만나게 해달라는 것이였죠.

명자에게 선물을 남기고

떠나는 승리와 두식.

선물로 주고간 상자를 열어본 명자는

그 안에서 어릴적 승이와 찍힌사진과

백점짜리 시험지를 보며 눈물을 쏟아냅니다.

하루는 승이는 현관에서

두석의 낡은 구두를 보게되고

두석에겐 3일간 MT를 간다면서

둘러대곤 공장에서 일을 해

두석의 새 구두를 삽니다.

한편, 승이의 친아빠를 찾던 두석은

그가 한국여자와 결혼해 귀화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갑자기 이명이 들리면서 머리가 아파오죠.

두석은 이윽고 친아빠를 찾았고

승이를 불러내어 만나게 해준 뒤

조용히 나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종배는

두석에서 왜 친아빠는 왜 찾아주냐며

이제 승이가 우리에게 대하는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두석은 집에 돌아와 승이의 전화를 받게됩니다,

"아빠.. 아빠.. 안들려?"

"어~ 승이야"

"아니.. 혼자 두고 가버리면 어떻게

아빠가 데려다 줬음.. 데릴러 와야지"

"너 어디야? 아까 거기야?

꼼짝 말고 있어"

"아빠, 빨리와"

"그래, 금방갈게~"

두석은 현관을 나서며 승이가 사둔

새 구두를 보지 못한 채

오토바이를 서둘러 몰고 갑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 또 다시 시작된

이명과 두통으로 그만 사고가 나게되었고

그 후, 두식은 실종이 되죠.

'그날 아저씨는 사라졌다.

10년을 넘게 찾아 헤맸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다'

 

10년째 두식을 찾아 해매는 승이와 종배.

박두식의 이름과 나이만으로 찾아다니다

호스피스병동까지 갔지만 또 헛탕을 치고

돌아옵니다.

"승이야, 이제 그만 잊자

10년 넘게 찾았는데 못찾았으면

무슨일이 있는거고 너도 할 만큼 했어

형님도 이해하실거야. 이제잊자"

그 때, 창 밖을 보던 승이는

'승부는 끝났다. 내가 보스다'란

현수막을 보게되고 다시 차를 돌려

경찰서로 갑니다.

 

 

박두석이 아닌 박승보로 다시 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비슷한 나이대로

한 사람 찾게됩니다.

"찾았습니다.

박승보라고 형제 요양원에 계시네요.

확실하진 않지만 나이대도 비슷합니다"

"왜 박승보를 생각도 못 했지?

10년 넘게 박두석으로 찾으니 찾을 길이 있나~"

그 길로 용인 형제 요양원으로 달려간

둘은 두석임을 확신하게됩니다.

두석은 뇌경색이 있었지만 치료를 안하고

방치하여 그런 사고가 난것이라 말하죠.

그리고 건네준 노트에는

박승보, 담보 두글자만이

빼곡하게 적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박승보로

임시이름을 정하게 된것이였죠.

 

 

두석은 틀별관리대상이라

10분밖에 면회가 되지 않았고

철문으로 들어가 두석을

만난 승이와 종배는 눈물을 흘립니다.

침대에 걸터앉아 창문밖을

하염없이 보고있는 두식은

사고로 생긴걸로 추정되는 흉터와

초췌한 얼굴이였습니다.

"나야.. 승이.. 알아보겠어?

나 담보.. 아저씨 딸 승이

나 알아보겠어?

아저씨가 나 못 알아봐.."

그 때 나지막히 두석이 입을 뗍니다.

"담..보"

"괜찮아, 아저씨

곧 알아보게될꺼야

이제부터는 아저씨가 내 담보니깐

정신 차릴때까지 안 놔줄거야

알았지?"

승이는 이제서야 10년 전에 사두었던

새 구두를 꺼내 신겨주려하는데

두석의 양말속 발목에 넣어있는

통장을 발견하게됩니다.

통장은 두식이 그동안 양말에

보관한 세월만큼 낡아있었는데

'담보 결혼자금,담보대학등록금

담보 여행자금,담보입학금,담보용돈'

등으로 빼곡하게 입금되어있었습니다.

"아저씨.. 내가 너무 늦게 왔지?

미안해.. 아빠, 미안해.."

울면서 두식을 끌어안습니다.

 


영화는 어린 승이가 두식과 종배의

차안에서 대화를 나누던 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마워요 아저씨~

근데 담보가 무슨 뜻이예요?"

"담보? 뭐 길게는 담보물.

돈 빌려간사람이 안갚았을 때 대신 맡아두는 물건

근데 나중에 이자가 붙고 이자가 붙어서

담. 다음에 보.보물이 된다 그 얘기지"

"그럼 내가 아저씨 보물이예요?

"그렇지~ 니가 비로소 현금화 되었을 때

진정한 보물이 되는 거지! 담.보~"

"우아~ 내가 아저씨 담보야!!!!!!!!~~~~~"

하며 셋은 웃습니다.

"맞어 너 보물이야 보물~~~" -종배

"너는 쓰레기고~"


엔딩크레딧으로

두석의 팔짱을 끼고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 뭐가 그랬어?"

"승이야.."

"아빠~ 가자"

 

 

영화 <하모니>를 연출한 강대규 감독의 두번째 작품인 <담보>는 한가위를 노린 신파영화입니다.

이번 추석에 동시개봉했던 국제수가의 평이 좋지 않은 덕에 <담보>의 평가가 좋아진 호재를 맞았네요.

역시나 성동일님의 부성애연기는 짱이였으며, 다만악에서 봤었던 박소이양의 연기는 앞으로를 기대되네요.

스토리가 복잡하지않고 말씀드렸듯이 짜집기된듯한 익숙한 드라마의 스토리라 편히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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