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Daddy You, Daughter Me, 2017

코미디,드라마 ㅣ 한국 ㅣ 115분 ㅣ 2017.04.12 개봉

감독 : 김형협

출연 : 윤제문(원상태), 정소민(원도연), 이일화(엄마), 신구(외할아버지), 이미도(나윤미 대리), 강기영(주장원 대리), 지오(전동길 부장), 도희(배진영), 허가윤(안경미)

 


"난 커서 아빠랑 결혼할꺼야~"

라던 사랑스러웠던 어린 딸 도연은

어느새 훌쩍 커 자신의 속옷과

아빠속옷을 함께 세탁하는 것이

찝찝하다며 짜증을 내는

고등학생이 되어있었습니다.

상태는 자신의 딸이 자신과 말을 섞는거

자체도 싫어하는 모습에 매우 섭하며 언짢습니다.

도연은 좋아하는 남학생이 생기고

자신을 보며 잔소리를 하는 아빠가

귀찮기만 합니다.

공부만 하라는 아빠와

어린애 취급그만하라는 딸은

서로의 삶을 살아보면 그런 말이

쉽게 안나올꺼라며 갈등이 고조됩니다.

"아빠가 밖에서 어떻게 사는지 알아?

니가 아빠 인생을 딱 하루만 살아보면"

"나도 그랬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아빠도 내 인생 살아보면 그렇게 쉽게 말 못할껄?

그냥 공부만 하라고? 아빠가 한번 해봐봐

그게 가능한지!

지겨워 죽겠어 정말, 어린애 취급 그만해!"

그때, 할아버지가 나타나

이들 앞에 있는 은행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둘은 이미 사라진상태죠!

"다 싸웠어?! 그거알어? 이 은행나무가

천년이 넘은 나무다 그말이지~

그리고 전설에 따르면 이 나무밑에서

소원을 빌면 그게 다 이루어진

나 지금 누구랑 얘기하냐?"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던 상태와 도연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병원에서 눈을

뜨게됩니다.

상태는 부시시하게 일어나 간호사에게

말을 거는데, 자신의 목소리와 모습이

이상한 것을 느낍니다.

바로 딸과 아빠의 영혼이 바뀌어버린것이죠.

상태는 정신과의사인 친구 병진을

찾아가지만 쉽게 믿지를 못하자

자신들만이 아는 이야기를 해보지만

상태의 짓궂은 장난이라 여겨버립니다.

자신의 말을 안믿는 병진때문에

열이 받은 상태는 딸의 몸인걸

잊은 채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려했고

이에 편의점사장님은 그 들의 대화를

듣고 정신나간 집안이라 생각하고

내쫓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편의점 사장님이

아닌 정신병원환자였습니다.

일단, 둘은 엄마에겐 비밀로 하게되죠.

도연은 상태의 몸이기에 다이어트할

필요없겠다 생각하고 개이득을 외치며

부지런히 고기를 흡입하죠.

다음날, 둘은 책과 인터넷검색하며

다시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하지만

헛수고였던 중 할아버지가 말씀했던

은행나무가 떠올라 바로 전화를 걸어

확인하니 7일이면 돌아온다는 전설도

듣게됩니다.

둘은 일단 어쩔수 없이 각자몸에 맞는

생활을 하기로 합니다.

"아 쫌! 지금 뭐하는거야

계단 올라갈떈 가방으로 가려야지!

아래에서 다 보인다구!"

"걱정되면서 왜 짧게 입고다녀"

"아빠는 아빠 딸이 다리 짧아보이면 좋겠어?"

"아우, 빤스 다 보이게 이게 뭐냐 이게"

서로에게 해야할 말과 행동을 당부하고,

그렇게 아빠는 학교, 딸은 회사로 가게되죠.

상태는 도연이 좋아한다는 지오란

남학생을 확인하러 도연의 말을 무시하고

밴드 오디션을 보러다녀오는데,

하필이면 상태가 부른 곡이

지오가 좋아하는 곡이였습니다.

"그놈, 참 취향 독특하네"

회사에 출근한 도연은

사장님이 좋아하는 취향의 모델을

갈아치우고, 접대회식자리에서

씨스타의 나혼자를 춤추며 노래부르고

97점으로 거래처 계약도장을

받나했더니만 여직원에게 성추행을

하기시작하죠.

도연은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리며

한방 먹이게 됩니다.

집에오는 길 도연은 아빠의 몸이

쉽게 지치는 체력과 주름진 얼굴을

보며 생각에 잠기죠.

집에 돌아와 서로의 핸드폰을

보며, 화를 내려다가도

영영 몸이 안바뀔까 염려되

참습니다.

다음날, 상태는 딸의 교복치마를

바지로 바꿔버리고

도연은 어제 접대자리일로 나이어린

부장에게 욕을 먹습니다.

상태는 딸에게 공부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해했지만

모의고사를 제대로 말아먹습니다.

도연은 회사부하인 장대리에게

연애코치를 해주지만 잘 되지가 않죠.

한편, 도연은 아빠회사 다른팀의

홈쇼핑을 도와주기 위해 가지만

그만 그 팀이 사고가나서

늦게 오게되어 도연이 방송을

하게되는데, 결과는 성공적입니다.

그 시각, 상태는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떨어져 교무실에 불려가고

선생님은 아빠를 부르게됩니다.

도연은 교무실로 달려가

아빠에게 늘 듣던 잔소리를 하며

때리고 이에 상태는

"성적은 행복 순이 아니잖아요~"

를 외치며 뛰쳐나갑니다.

도연은 이를 핑계로 상태에게

자신대신 지오와 데이트를

나가달라고 부탁하며

옷을 골라주고 머리를 해주죠.

지오를 만난 상태는

LP판을 보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도연은 그 모습을

몰래 쳐다보며 아쉬워하다가

둘의 사이가 가까워지자

"안돼"를 외치며 앞에 섭니다.

그리고 손을 잡으며

도연이와 사겨달라고 말하죠.

그리고 상태가 1년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날이 돌아오고

도연에게 신신당부를 하지만

상태가 발표가 제품은

미스트로 10대겨냥이라면서

5만원이란 말도안되는 가격을

책정한 것에 도연은 그만

자신의 생각을 말해버리게되고

상태가 속한 팀이 재고정리로

다 짤릴 위기에 처합니다.

"너 이새끼 너

너 지금 니가 몇명의 밥줄을

끊었는지 알어? 너 회사가 장난이야?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너 아빠랑 아빠회사 팀원들

전부 짤리면 어떻할껀데!

너가 책임감이 뭔지 알어?"

"그럼! 틀린걸 맞다고 하는게 맞는거야?

그런게 아빠가 말하는 책임감이야?

왜 매번 아빠 생각만 강요하는데"

"강요가 아니라 걱정되니까

아빠도 다 겪어 봤으니까!"

"뭐가 걱정되는데! 그냥 아빠니까

습관적으로 걱정하는 건 아니고?

내가 고민하는 걸 같이 고민해 달라고!

회사일도 마찬가지야.

왕따 당한줄도 모르고,

아니걸 아니라 말도 못하고

그런게 더 무책임한거 아니야?

그러니까 무시당하지!"


도연은 회장님에게 무릎꿇고 빌지만,

회장은 책임지겠다고 하지않았냐며

무시하고 가버리죠.

그 때, 상태가 회장 차에 뛰어들어

병원에 실려가게됩니다.

도연은 병원에서 아빠 폰에 온통

자신의 사진뿐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눈물을 흘리며 정신을 못차리는

상태에게 말하죠.

"나 아빠 미워서 그런거 아냐.

내가 아빠 기대치에 못미치니까

나중에 아빠가 실망할까봐..

내가 아빠 딸인게.. 챙피할 까봐..

자꾸 나도모르게 아빠 피했던 거 같애

미안해.. 아빠 일어나.. 응?

아빠 항상 괜찮다고 했었잖아

아빠 사랑해.."

그리고 7일 째 되는 날

두사람의 영혼은 원래 몸으로

돌아갑니다.

원래의 몸으로 돌아간 두사람은

서로를 부둥켜 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음을 바뀐 회장이 미스트의

가격을 낮춰서 팔아보자했고

그렇게 다시 복귀하게됩니다.

하지만 전과 달리 부녀 사이는

매우 좋아졌습니다.

 

엔딩크레딧으로

여린아이, 십대소녀, 할머니에 이르는

많은 분들이 아빠를 향한 마음을

담은 영상이 보여진 후

할아버지네 은행나무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상태네

가족이 보이고 있죠.

이 때, 도연은 불안한지

집에 가자고 하고

차에 타는데, 아빠와 엄마의

영혼이 서로 바뀌는 것으로

영화 <아빠는 딸>이 끝이납니다.

 


<아빠는 딸>의 원작은 일본의 작가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으로 2007년 일본에서 먼저 동명의 드라마로 영상화됐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무도드림 특집을 통해 박명수가 까메오로 출연했죠.

서로의 입장차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는 건 부녀사이 뿐만이 아니지만, 역지사지를 제대로 보여준 판타지 영화였네요.

코믹,감동을 한번에 잡은 <아빠와 딸>! 제가 영혼체인지 소재로 선택한 영화입니다~

오늘 영화포스팅도 즐거우셨다면 공감과 댓글 그리고 팬하기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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