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마담

OK! MADAM, 2019

코미디,액션 ㅣ 한국 ㅣ 100분 ㅣ 2020.08.12개봉

감독 : 이철하

출연 : 엄정화(미영), 박성웅(석환), 이상윤(철승), 배정남(현민), 이선빈(미스터리한 승객), 정수빈(오나리), 유하준(김하림), 박지일(북극성), 최진호(국정원장)

“즐거운 여행 되세요~!”

인생 최고의 행운인 줄 알았다, 놈들이 타기 전까지...

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데없는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버린 부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을 펼치며 인질이 된 승객을 구하기 시작한다!

 

휴가 끝 ;; 작전 시작 ^^

구하자 비행기! 가자 하와이로!


영화는 2009년,

과거의 일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북측 공작조는 호텔에서 임무수행중인

목련화로 불리는 최귀순(이선빈)와

리철승(이상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목련화는 아버지로부터 자신을

노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연락을 받게됩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던 그녀는

같은 편인 철승에게 총을 쏜 뒤

호텔 창밖으로 도망을 가죠.

 

미영(엄정화)는 시장에서 꽈배기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꽈배기집은 방송출연도 할만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였죠.

게다가 뛰어난 친화력으로

주변상인들과도 사이가 매우좋습니다.

그녀의 남편 석환(박성웅)은

컴퓨터를 수리하는 일을 하고있으며

부부사이도 아주 좋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음료수 병뚜껑 이벤트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됩니다.

미영은 기뻐하다가 어려운

살림살이에 이 당첨권을

중고나라에 내다 팔겠다 하죠.

그런 그녀의 옆에서 안타까운 시선으로

병뚜껑을 바라보고 있는 석환.

하지만, 곧이어 학교에서 남자아이와

싸우고 들어온 딸 나리(정수빈)의

마음 아픈 말을 들은 미영은

생각을 바꾸고 하와이에 갈생각을 합니다.

당일, 공항에 늦게 도착한 가족은

놓칠뻔한 비행기에 겨우 탑승하죠.

심지어 미영과 나리는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한편, 이 비행기에는 목련화가

타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북한요원들이 그녀를 생포하기

위해 타게됩니다.

(10여년전 사라진 목련화가

핵무기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그외 이 비행기에는

국정원요원, 부잣집사모님,국회의원 등이

타고 있었죠.

이륙 전 국정원 요원(김남길)은

비행기공포증이 있는지

수면제를 마구마구 먹습니다.

드디어 비행기가 이륙하고

비즈니스석에 앉은 미영은

무료로제공되는 음식을 포함해

즐거운 여행길에 행복해하죠.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미영이 화장실을 간 사이

북한요원들은 목련화를 찾기위해

하이재킹을 시작합니다.

북한요원들은 10년 목련화와 같은 모습의

그녀를 의심하지만,

한국 여배우 안세라(이선빈)였습니다.

그 시각, 국가정보원에서는

납치된 비행기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중이라

비행기에 탑승한 요원에게

수시로 연락을 취하지만

과도하게 수면제를 복용한

요원과 연락이 닿지 않게됩니다.

한편, 화장실에 있는 미영의

인기척을 느낀 북한요원 한명이

화장실에 나오는 미영을 공격하자

미영은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단숨에 제압해버립니다.

목련화 최귀순은 탈북하자마자

성형으로 얼굴을 바꿔 완벽하게

미영으로 살아왔던 것이였죠.

그때, 리철승이 기내방송을 통해

목련화를 도발하고, 미영은

비행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짐작하게됩니다.

미영은 손에 쥐는 모든 것이

다 무기로 활용할 만큼 실력이

월등했습니다.

 

승무원복으로 바꿔입고

들어가 한명씩 제압하는데

그 사이, 석환은 없어진 미영을

찾기위해 북한요원의 눈을 피해

노트북을 가지고 몰래 비행기

내부카메라로 확인을 하는 등

다른 방향으로 우회한 비행기를

원래 방향으로 조종까지 합니다.

그리고, 요원을 꿈꿨었던

승무원 현민(배정남)은

미영의 실력을 보고 그녀를

돕고자 청하고 비밀리에

움직이는데 매우 어리벙합니다.

승무원복장으로 딸 나리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썬캡으로

얼굴을 가리고 싸우는데

딸 나리는 평소 액션영화를

좋아했던 지라, 엄마인지도 모른채

그 모습을 보며 반합니다.

조종실 점거하고있던 철승은

비행기를 조종하고있던 석환을

눈치채고 그를 묶어 잡아오죠.

그때, 북한요원과 한판벌이다

때려눕히던 중 철승이 그녀를 보게되고

그 옆에 있던 석환을 본 미영은

서둘러 고개를 돌려 아닌 척

연기해보지만 결국 정체를 들킵니다.

결국, 부부는 줄에 묶인채

갇히게되죠.

그 모습을 비행기 천장에서 보고있던

현민이 열심히 부부가 있는 쪽으로

기어가죠.

기내에서는 울고있는 나리를

발견한 철승이 미영의 딸임을

추측하고 다가가 엄마가 누구냐고

하자, 딸 나리는 위험을 즉시하여

뒤에 앉은 여배우 안세라를

지목하며 엄마라 하는 통에

여배우가 졸지에 숨겨둔 딸이

있었다는 난리통이 벌어집니다.

"엄마, 이제 그만해~"

"뭘 그만해 니가 그만해야지!

아니예요. 저 싱글이예요!

오해하지마세요~

야 꼬맹이 거짓말하면 혼나 거야!"

"이제 엄마 없다고 거짓말 하기

싫거든! 내 맘이 뭔진 알기나해!"

라며 안세라를 끌어안곤

조용이 그녀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제 딸이 맞네요.."

이 말을 들은 승객들은

난리가 납니다.

 

 

한편, 미영은

석환이 국정원이였다는

소리를 들은지라 자신의 정체를

알고 감시한거냐며 배신감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래..처음엔 감시했었어.."

"닭꼬치 기억나..?

선배가 하루만 근무 대신 서달라해서

그래서 갔었어. 근데 거기에 당신이

있더라구.."

이쁜 미영의 모습을 보던 중

자신을 쳐다본다며 오인한 깡패들에게

쳐맞을 위기에 빠지자 미영이 나타나

쫓아주고 노숙자 모습의 석환에게

닭꼬치를 웃으며 내밀죠.

"당신이 내앞에 나타난거야..

분명히 무서운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아니였어. 환하게 웃는 당신 얼굴에서

빛이 나더라구..

그때 알았어.. 내가 찾아 해메던 반쪽이

당신이라는걸!

그래서 바로 그만둔거야!

당신한테 떳떳하게

나타나고 싶었거든"

"내가 목현화라도 괜찮아?"

"그럼~ 당연하지.

당신이 누구여도 뭐여도

상관없어. 당신은 오석환의

아내이자 우리딸. 오나리의

엄마니까! "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 부부는 잠시 서로의 얼굴을

맞대며 분위기 좋게 있는데

뒤에서 묶어있던 북한요원이

부부의 대화를 들으며 울고있던 것.

(아까 미영이 기절시킨 북한요원을

현미이 묶어둔것)

 

그시각, 부하들은 철승을 배신하고

큰돈을 받고 미영을 팔아넘기기로

짰던것이죠.

미영만 빼돌려 탈출하고 비행기는

추락시키기로합니다.

철승은 이 비행기에 많은 승객을

다 죽일 작정이냐며 뭐라했지만

그런 그를 묶어 미영부부가 갇힌곳에

가둡니다.

철승은 미영에게 그 때 자신에게

왜 총구를 댔는지 궁금해하고

철승이 미영에게 어떤 마음이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였죠.

그 순간, 승무원 현민의 도움으로

풀려나고 미영과 철승은

배신한 북한요원들과 맞섭니다.

석환은 노트북을 이용해 비행기의

방향을 바꾸고 상황을 정보원에

알립니다.

이들을 제압하는 미영의 모습에

승객들은 응원을 하며 그녀를 도와줍니다.

어느정도 제압한 미영은

딸 나리와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마지막 남은 북한요원을 제압하러가죠.

승객들은 안세라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딸이라고 말할 그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모든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석환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할아버지가 나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움직입니다.

한편, 미영과 철승이 같이 있는것에

질투를 하는 석환은 자신보다 4살많은

미영에게 맞먹는 철승이 못마땅했고

자신의 아내가 나이를 속인것까지

알게됩니다.

"야 근데 왜 우리 누나한테 반말하냐!?

우리 귀순이? 우리 미영이는 나보다

4살이나 누나거든"

"마누라 나이도 모르네?

귀순이는 어릴때부터 나랑 동무다

81년 닭띠"

미영은 잡고 무슨 소린지 물으려던

그때 할아버지는 나리를 잡은채

총으로 위협하며, 같이 가자고 하죠.

미영의 아버지를 죽인 것도

할아버지인 북극성이였던 겁니다.

딸을 인질삼아 낙하산가방을 메라는

말에 일단 아이부터 보내라 실랑이를

하다가 그만 총에 석환이 맞게되죠.

미영은 자신이 가겠다고 말한뒤

나리를 안고는 낙하산가방을 맵니다.

비행기문을 폭파해 연 북극성.

그 때 미영이 나리에게 사인을 보내고

나리는 북극성이 줬었던

곰돌이인형을 엄마에게 던집니다.

 

인형을 받아든 미영은 인형과 함께

북극성을 밖으로 밀어 버리죠.

밖에서 폭발하는 소리가 나고

석환에게 돌아온 이들은 울면서

그를 보다 방탄복을 입은 사실을

알게됩니다.

철승이 석환에게 방탄복을 줬던 것이였죠.

그렇게 극적으로 비행기와 가족을

지킨 이들은 부둥켜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죠.

그리고 철승은 낙하산가방을 매고

잘살라며 작별인사를 합니다.

"우리 귀순이 잘부탁한다"

"우리 귀순이? 야! 남의 여자를

왜 내 여자를 니가 부탁하는데!

그리고 귀순이 아니고 미영이거든!

내여자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

가! 가!"

"통일되면 봅시다"

"통인안되 임마! 가 ! 가라고"

 

여기서 밝혀지는 또 한가지 사실!

사무장과 기장이 부부사이였다는 것이죠.

사무장을 총으로 위협하는 모습을

본 기장이 그 때문에 조종실 문을

열어줬던 겁니다.

"사무장님. 괜찮으신거죠?"

"괜찮겠어요? 문을 왜 여셨어요?"

"아니 사무장님한테 총을 대고있길래.."

"그래도 문을 열어주면 안되죠! 기장님!"

이때 주위를 한번 둘러본 기장은

사무장을 안으며, 말을 이어갑니다.

"여보~ 나 진짜로 무서웠어..

당신한테 총들고 있는데 진짜 무서웠어"

승객들은 두들겨맞은 북한요원들을

자리에 묶어둔 후, 인천공항으로 간다는

기장에게 하와이를 그대로 가자고

부탁을합니다.

"저기 기장님.. 그냥 하와이로 가게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저희 부부가 신혼여행을 부곡하와이로

갔다와서 제가 꼭 거기 가야할일이

있어서 그러거든요.

기장님 저기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이에 국회의원은 무슨 하와이냐며

난리를 치고, 미영을 가르키며

이 개 고생한게 저 여자때문아니냐

하는데 그 때 테이져건을 주은 현민이

실수로 누르는 바람에 국회의원이

기절하게됩니다...

(그리고 사실, 여배우 안세라는

감독과 연애중으로 몰래 둘이

자리까지 따로 앉으면서 여행을

가고있던 것이였죠)

예정대로 하와이로 운항을 하게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하와이에서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되는데요.

실은, 병뚜껑이벤트당첨은

석환이 꾸민 거짓이였고

석환이 10년동안 모은돈이였던 겁니다.

석환은 반지를 끼워주며

자신과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말하죠.

"이거한다고 진짜~ 고생했다.

여행비 모으는데만 10년 걸렸네!"

"아 잠깐만, 지금 뭐라는거야

그럼 이거 지금 , 당신이 다?

미쳤어! 그돈을 나주지...~~"

"미영아 앞으론 오빠라 불러!

사랑합니다~~~"

"잡히면 죽는다아~~"

엔딩크레딧에 잠들었던

국정원요원(김남길)이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나옵니다.

상쾌하게 일어난 그는 비행기 내부를

둘러보다가 핸드폰을 보게되죠.

'문자 105통, 부재중 전화 45통'

'국정원장님 화나셨어. 빨리 전화 받아!'

'요원!! 응답하라.요원!!'

'국정원인거 발각???

목숨이 위태로우면 신호라도 보내. 따따따.'

'HA054비행기 납치 발생 상황 보고하라'

'신분을 들키지 않고 상황 파악 바람.'

'용의자 파악 후 빠른 보고 실시.'

'용의자 최귀순.81년생'

'리철승 인상착의 확인.'

'용의자 리철승. 키 188.'

.

.

.

'미안하다. 이제 나도 너를 구해줄

방도가 없다.'

'정신 차리면 연락줘. 꼭.'

'비행기는 시장 아줌마가 구했다더라'

'사직서 써서와.

우리 더럽게 엮인 거야.'

'국정원이 적성에 잘 안 맞았지?'

'넌 영어 잘하니까

하와이에서 쭉 살 수 있을거야'

'그동안 즐거웠다. 잘 가라...'

그리고, 시장에서 꽈배기를 팔고있던

미영부부에게 항공사에서

미국 디즈니랜드 가족여행권을

선물로 주지만 이들 부부는 그 생고생을

잊지 않았기에 격하게 거부합니다.

"싫어 싫어.. 우리 안갈래!!!!!!"

 


엄정화,박성웅 주연과 함께 한국 최초 고공액션으로 화제가 되었었던 <오케이 마담>.

하지만 많은 분들의 기대감 때문이였는지 평점이 좋지 않더라구요.

액션은 <히트맨>처럼 엄청 유치하진 않지만 진지하지 않은 코믹적 액션으로 폭력성이 있지 않기 때문에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보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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