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자 - 빨간옷 소녀의 저주

紅衣小女孩(홍의소녀해), The Tag-Along, 2015

공포 ㅣ 대만 ㅣ 93분 ㅣ 2016307.21 개봉

감독 : 웨이- 하오청

출연 : 황하(허쯔웨이), 허위녕(션이쥔)


20년 동안 베일에 싸인 대만 최고의 미스터리 사건!

대만을 강타한 충격 공포 실화가 온다!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허쯔웨이가 여자친구 션이쥔에게 프로포즈를 한 그 시각, 그의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진다.

다음 날 한동안 실종되었던 할머니의 친구가 나타나 그에게 연신 사과를 하는데…

불길한 느낌에 그는 할머니를 찾기 시작한다.

 

“내가 이름을 불렀어… 웨이의 이름을 불렀어…”

 

며칠 후, 이쥔은 응급실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실종되었던 할머니를 찾았다는 것.

응급실에 도착을 했지만 웨이는 보이지 않고

어딘가에 홀린 할머니는 웨이의 이름을 부르며 횡설수설한다.

며칠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그를 찾아 나선 이쥔은

이 모든 사건이 빨간 옷 소녀에 대한 도시괴담과 연관되었음을 직감하는데…

소녀는 누구이고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빨간 옷 소녀의 저주!

이름이 불리는 순간, 당신도 벗어날 순 없다!

 


'마신자' - 원숭이나 아이의 모습을 한 귀신

사람의 죄책감을 이용하여 정신을 빼앗는다

깊은 숲속에서 걷고있던 한 할머니의

이름을 누군가가 등뒤에서

속닥거리듯 부르자 할머니는 겁먹은 채

주위를 둘러보는데 마을에선

이 할머니의 실종전단지가 붙여져있습니다.

그리고 실종된 할머니 쉐이가

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한 할머니 허웬슈팡은

아침에 늦잠자는 다 큰 손자

허쯔웨이에게 잔소리를 하며 출근시키죠.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게됩니다.

계속해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집 안 여기저기를 살펴보던 중

바닥에 생긴 흙때문에 미끌어넘어지고

그 순간 할머니의 뒤로 기다린 손톱을

지닌 가르다랗고 어두운 손이 할머니에게

다가오죠.

허쯔웨이에겐 4년이상 만나온

여자친구 션이쥔이 있습니다.

아침 할머니의 말대로 션이쥔과

함께 저녁을 먹기위해 집에 왔는데

할머니는 손자의 얼굴도

한번 안보고 집을 나가죠.

허쯔웨이는 할머니가 많이

화가 나셨구나 싶어 여자친구와

단둘이 저녁을 먹게되는데

그 후로 할머니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동네에선 7일만에 돌아온

쉐이 할머니 주위로 몰려들었고

허쯔웨이는 쉐이에게 자신의 할머니를

보지 못했냐고 묻습니다.

"미안해, 미안해, 내 잘못이 아니야

속아 넘어가면 안돼"

허쯔웨이에게 한 소포가 도착합니다.

그안에는 카메라가 들어있었고

영상을 플레이하는데

몇일 전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단체로 등산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었죠.

'린리쉐이, 여기봐!'

'산에선 사람 성까지 부르는거 아냐!

앞 사람 어깨도 두드리면 안돼'

'왜?'

'사람 성까지 부르고 그 사람이

뒤돌아보면 숲에서 딴 사람으로

바뀌어버린대'

등산하는 사람들 맨 뒤에 빨간 옷을 입은

한 소녀가 따라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퇴근길 허쯔웨이는 카메라를 들고

경비아버지와 함께

쉐이 할머니댁을 찾아가죠.

그런데 집엔 아무도없고

어지럽혀진 채였습니다.

아직 전기스위치도 안올렸는데

혼자 작동하는 음향장치를 보며

놀라던 찰나 갑자기 방문이 닫히자

혼비백산되어 집을 뛰쳐 나옵니다.

다음 날, 허쯔웨이는

경비아저씨와 함께 cctv로 할머니의

흔적을 찾는데, 할머니가 빨간 옷을

입은 아이의 손에 이끌려 가고있었죠.

그리고 어제밤 쉐이 할머니집에서

뛰쳐나왔을 때 영상을 보니 그 땐

보이지 않았던 빨간 옷을 입은 아이가

찍혀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다음날, 허쯔웨이는

집안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집안을 살펴보는데

바닥에 흙이 쭉 칠해져있었죠.

식탁 아래 자신이 적어 놓아었던

글씨를 보던 허쯔웨이를

누군가 어깨를 치며 부릅니다.

허쯔웨이는 뒤를 돌아 보지만

아무도 없었고, 곧이어

정면에 있던 무시한 무언가를

보게되죠.

곧이어 허쯔웨이의 몸에 알수없는

현상이 일어나며 고통에 몸부림치는데

그건 악몽이였습니다.

악몽에 잠을 깬 허쯔웨이는

주방으로 가니

할머니가 돌아와있었습니다.

허쯔웨이는 할머니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손자를 달래며

저녁에 여자친구 션이쥔을 데려와

가족처럼 저녁을 먹자하죠.

여자친구를 데리러온 허쯔웨이의

모습은 어딘가 이상했습니다.

집에 들어서는데 무언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되고, 밥상에 앉아

맛있게 음식을 먹는 허쯔웨이를 본

션이쥔은 놀랍니다.

음식들이 모두.. 벌레,곤충이였기 때문이죠.

션이쥔은 급히 나가 경비아저씨를

데리고 오니 허쯔웨이도 사라지고

식탁도 깨끗했죠.

허쯔웨이도 실종이 되버립니다.

그리고 허웬슈팡이 돌아오는데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습니다.

"내가 웨이의 이름을 불렀어!

내가 웨이의 이름을 불렀어!"

라며 발작증세를 보이며 급기야

오바이트까지 하죠.

경비아저씨는 션이쥔에게

쉐이할머니집에 있던 귀신이

웨이집에 간것이고 말하죠.

션이쥔은 마신자에 대해 검색해봄으로써

실종되었었던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고

빨간 옷입은 아이가 산으로 가자고

했다는 증언을 보게됩니다.

 

그시각, 경비아저씨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게되고

곧이어 빨간옷을 입은 괴형체를

목격합니다.

서둘러 귀신을 쫓아내는도구를

사용하려다 그만 당하고맙니다.

다음날, 션이쥔은 허웬슈팡할머니의

병원에 갔다가 할머니의 구토물에서

해골박각시 나방의 번데기가 나온것에

대해 의사에게 듣습니다.

게다가 그 번데기를 살아있는 상태...

그날 밤, 션이쥔은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노트북이 켜져서 나는 소리에

잠을 깨는데 자신의 피묻은 손을

발견하죠.

이불을 걷어내니 양다리에 끈적한 피가

살아있는 양 그녀의 양다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겁에 질린 션이쥔앞에 괴기하게 생긴

빨간옷입은 귀신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것은 악몽이였는지

눈을 뜨니 아침이였죠.

허웬슈팡 할머니를 집으로

데려다준 션이쥔은 할머니의

알수없는 말을 듣게됩니다.

"그 애가 어젯밤에 다시 찾아왔어.

날 웨이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신발 한 켤레를 달라더구나

너희가 아니라 내가 잡혀갔어야 해

내가 갔어야해.

웨이는 널 사랑하니

네 이름을 대진 않았을 거다."

션이쥔은 경비아버씨게 할머니를

부탁하며 출근하죠.

그날 밤, 라디오 진행을 하는

션이쥔은 희귀종 해골박각시 나방에

관한 정보를 알려달라고 청취자들에게

부탁을 하고 서식지를 알아냅니다.

라디오를 마친 션이쥔은 할머니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집앞으로

가니 경찰들이 와있는 상태였죠.

 

결혼은 생각에 없었던 션이쥔은

늘 허쯔웨이의 청혼을 거절했었는데

사라진할머니의 가족이냐는 경찰에

물음에 가족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볼때 마음이 조금 바뀜을 알수있었습니다.

션이쥔은 허쯔웨이를 찾기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경찰과 자신동행

한다는 본인확인서에 사인을 하고

산을 찾아가죠.

조난을 대비한 나무에 묶을 빨간실과

호루라기,조명탄을 받아 든 그녀는

수색대원들과 함께 웨이와

허웬슈팡할머니를

해골박각시 나방이 있는 산을 오릅니다.

산을 오르다 한순간 빨간옷을

입은 아이를 본 그녀는 그 주변에서

사라진 허웬슈팡할머니를 찾습니다.

할머니는 잡히기 전에 돌아가라는

말을 이쥔에게 해주죠.

그날 밤, 산속에서 대원들과 밤을

보내게된 그녀는 해골박각시 나방이

있는 산을 전화로 알려준 청취자

왕티엔츠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알려주셨다고요? 어떻게요?"

"그분을 아세요?"

"당연하죠. 저희에겐 대 스승님이죠

이 쪽 등반로도 전부 개척하셨어요"

"사무실로 전화하셔서 알려주셨어요"

"농담이죠?... 아니예요?

근데 오래전에 돌아가신 분인데..

할아버지에게 듣기론 일제 강점기에

산 타시던 분이래요"

아침이 밝아오자 다시 수색에 들어갑니다.

세 방향으로 나뉘어지는 길에 맞추어

3조로 나뉘어서 가게되죠.

션이쥔은 체력이 슬슬 바닥나기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뒤따라가다 대원들을

놓치게되자 대원들을 찾기위해

나무에 빨간 끈을 묶으며

호루라기를 불면서 이동합니다.

 

잠깐 휴식을 취하던 그녀는

나무와 한몸이 된 여러사람들의

형상을보게되죠.

그리고 자신의 뱃속에서 들러오는

"엄마"소리에 배를 보니

만삭의 배에 안에서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하반신에서 피가 나오며

고통스러워 하던 이쥔.

그리고 배에서 남자아이가

나와 말을 겁니다.

"엄마. 엄마.

엄마는 왜 날 낳기 싫어했어?

엄마 왜 날 지웠어"

이쥔은 아이에게 다가가

안으며 미안하다고 말하죠.

근데 눈을 뜨니 신혼집으로

허쯔웨이가 준비해 두었던 집이였습니다.

"일어났어? 아침먹어"

라는 허쯔웨이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에게 다가가

'자기를 못찾는 꿈을 꿨어'

라며 끌어안습니다.

아침을 한술 뜨던 그녀는

어쯔웨이에게 할머니를 물어보니

요양원에 계시다고 하죠.

2년전에 이쥔이 같이 살기 싫다며

그러기로 했답니다.

그녀는 이상함에 수저를 내려놓고

할머님에게 가겠다며 문을 열려는데

허쯔웨이가 이를 막아섭니다.

이쥔은 그순간 자신의 바지주머니에

있던 폭죽이 보였고 그 폭죽을 킨순간

허쯔웨이는 괴기한 형체로 바뀌며 도망갑니다.

그순간, 산속의 모습이 다시 보이며

나무에 속박된 허쯔웨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를 속박하고 있는 나무줄기를

잘라내어 구출해내곤 같이 도망치는데

허쯔웨이는 한명은 남아야한다며

자신이 남겼다고 하죠.

도망치던 중 넘어진 이쥔.

그리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괴형체가

불붙은 폭죽을 무서워한다는 걸

알고있었기에 있는 힘는 힘을 다해

폭죽을키고, 그 때 조명탄이 터지며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출됩니다.

그 후, 세사람은 행복한 나나을 보냅니다.

후속편을 암시하듯 쿠키영상으로

아기 초음파 영상이 나오는데

아기의 얼굴이 해골이며

까만눈으로 갑자기 빛납니다.


대만 공포괴담 마신자에 대해...

대만을 떠들썩하게 한 공포괴담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약 17년간 있었던다고하는데요.

첫번째 이야기는 98년의 사건으로 산을 등반했떤 일가족이 알 수 없는 병으로 줄줄이 죽었던 사건입니다. 가족의 유품 중 카메라의 필름을 관찰하던 경찰은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일가족의 뒤쪽으로 빨간 옷의 무언가가 따라오는 섬뜩한 장면이 있었던 것이었죠. 하지만 그 것의 정체는 끝내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2014년 화롄 지역에서 한 여성의 실종사건이 있었는데 며칠 후 극적으로 구조되었다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 실종사건인듯 보였지만 그녀가 찍힌 CCTV를 관찰하던 경찰은 깜짝 놀라고 말죠. 그녀의 뒤를 따라가고있는 빨간색의 무언가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2015년 타이중 지역의 73세 여성이 집에서 수 킬로 떨어진 주유소에서 발견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건이 또 있었는데, 75세의 여성이 산에서 죽순을 따다가 사라졌던 사건으로 그 할머니의 증언에 의하면 빨간 옷을 입은 소녀가 있어서 아무생각 없이 따라갔었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이 여러번 계속 되니 대만에서는 빨간 옷을 조심하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답니다.


대만공포영화를 알아보던 중 예전에 알게된 영화 <마신자-빨간옷 소녀의 저주>를 보았습니다.. 후속작도 있더라구요.

후속작까지 있으면 정말 왠만큼은 재미가 있겠구나 싶었지만, 귀신보다는 요귀에 가까운 형체(그래픽 쳐발쳐발에 보는 내내 불편했던)...

그리고 공포영화에서 흔히 보는 사운드의 공포?가 전혀 없었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도 문제가 많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후반, 그 많은 귀신들을 조명탄으로 한방에 해결된 점도 어처구니가 없었죠.

좀 낚인 기분이랄까요... 아 포스터는 참 무서워보였는데...

만족스럽지 못한 공포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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