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워

ブルーアワーにぶっ飛ばす, Blue Hour, 2019

/ 몸과 마음이 지친 당신을 위한 <블루아워> /

 

 

드라마 ㅣ 일본 ㅣ 92분 ㅣ 2020.07.22개봉

감독 : 하코타 유코

출연 : 카호(스나다), 심은경(기요우라), 유스케 산타마리아, 와타나베 다이치, 쿠로다 다이스케, 시마다 큐사쿠, 이토 사이리, 덴덴

 

 

 

 

시놉시스

"나도 모르는 사이 어른이 되어버린 느낌, 너도 알지?"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

고향으로 오라는 엄마의 전화에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는 당장 떠나자고 말한다.

돌아가고 싶지 않던 그곳이지만,

어쩌면-괜찮을지도 몰라!

 

몸과 마음이 지친 당신을 위한

<블루아워>

 

 

스토리

스나다(카호)는 모텔에서 유부남 남자와 함께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나오는데

스나다 역시 남편이 있는 유부녀입니다.

다음날, CF 촬영현장.

스나다는 CF감독이였습니다.

그런데 살짝의 문제가 생기지만

스나다의 등장으로 자연스럽게 해결되죠.

그날 저녁, 동료들과 술자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스나다는 아이 낳을 생각없어?"

"아이 낳고 가정 꾸릴 생각 없어요.

혈육이라고 다 잘지내란 법 않잖아

그런 상황을 일부러 만드는 건

진짜 마조히스트지"

"결혼은 왜 했는데?"

이때 동료인 도가시에게 둘째가 생겼다는

말을 들으며 다들 축하해주는데

도가시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는

스나다는 그저 멍합니다.

그리고 2차로 간 노래방에서는

만취상태로 이상한 노래를 내뱉습니다.

"고양이야 고양이야. 길 잃은 고양이야

너희 집은 어디니? 모릅답니다

개 경찰이 물어봐도 모른다네요!

야옹야옹야옹"

대충 이런 노래.... 이정도면 부르는게

아니라 주정입니다.

스나다는 결국 집 앞 벤치에 만취상태로

누워있다가 바닥에 엎어지죠.

겨우 정신을 차리고 집에 돌아오니

남편은 인형을 끌어안은채 잠들어있었습니다.

카페에서 한 커플의 닭살스런 애정행각을

보며 스나다는 기요우라를 만나

캠코더를 빌려줍니다.

그리고 중고차를 샀다며 조수석에 스나다를 태우곤

기요우라는 시동을 걸고 미친듯 텐션 업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스나다와 마땅히 갈곳이 없다면서

시동을 끄고맙니다.

그리고 스나다에게 엄마전화가 오고

머잖아 할머니를 보러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요우라는 갑자기 지금 가자고 하죠.

스나다의 집에 도착하지만

쏟아지는 폭우로인해

하룻밤 묵기로 합니다.

이상한 물건을 모으는 아빠와

집안일을 하지않는 엄마로 인해

집은 엉망입니다.

그리고 집에는 중학교 선생이 된

스나다의 오빠도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학교선생들이 요즘

불미스러운 일로 잡혀가는 일이 많다며

자신이 예전에 변태를 만난이야기와 함께

오빠지만 늑대로 변할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합니다.

기요우라는 스나다가 샤워하고있는 틈에

그녀가 어릴적에 그린 만화노트를

보다가 이런저런대화를 나누죠.

스나다는 맥주를 가져오기 위해

본채로 건너가는데 오빠를 만납니다.

오빠는 괜히 실실 웃으며 농담같지도

않은 역겨운 농담을 하죠.

주방에는 엄마가 컵라면을 먹으며

티비를 보고있는데

냉장고에는 삼각김밥만 있습니다.

스나다는 별채로 가 기요우라에게

밖에 나가서 맥주를 마시자고하고

동네사람들만이 있는 술집에가는데

음담패설만이 가득합니다.

그러다 기요우라에게 노래아냐며

마이크를 쥐어주고 그녀는 또

활달하게 나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술집 주인여자는 스나다에게

억지로 저래서 미안하다고 말을 건냅니다.

"아니예요 재미있어요"

하며 웃음을 보이는데

"정말? 그래서 웃는거야?

난 그런 웃음 별로던데

솔직히 싫어

다들 예쁘다고 하나 본데

사실 추하거든

습관 되니까 조심해"

라는 말에 스나다는 머리를 한대

맞은듯 멍해지다가

점점 표정이 굳어집니다.

그리고 새벽, 잠에서 깬 스나다는

창밖을 보고있고 그런 그녀에게

말을 건내는 기요우라에게

미안하며 잘자라고 말합니다.

기요우라의 쾌활하고 자유분방한성격으로

즐거운 아침식사합니다.

스나다의 엄마도 잘먹는 기요우라를 좋아합니다.

식사를 마친 둘은 철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스나다의 고향에서

즐겁게 반응하는 기요우라와 달리

스나다는 어릴적 고향에서 있었던

안좋은 과거들을 말하며 고향에 대한

싫은 감정을 내비칩니다.

그리고 스나다는 엄마,기요우라와 함께

할머니가 계시는 요양원을 찾아가는데

기요우라는 여기서 기다릴테니

다녀오라고 말하죠.

스나다는 터덜터덜 병실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할머니와 인사를 나눈뒤

할머니의 손톱을 깎아드립니다.

표정이 안좋았던 스나다는 할머니와

함께 있는 동안 표정이 매우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탕비실에서 화병에 물을 담고있던

스나다에게 엄마는 얼마전까지 안좋으셨던

할머니가 많이 호전되었다며 다시 못볼수도

있으니 캠코더로 할머니를 찍어드리라고말하죠.

병실로 돌아오니 할머니는 스나다에게

용돈을 쥐어줍니다.

그리고 웃으며 손으로 브이를 하시는

할머니의 해맑은 모습을 캠코더에 답습니다.

휴게실에선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노래와 함께 간단한 율동을 합니다.

"주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 치고 주먹 쥐고

또 다시 펴서 손뼉치고 두손을 머리 위에~ "

(이 노래 어릴적에 부르며 손 동작을 많이 했었는데

일본에도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스나다와 기요우라는

배웅하는 엄마를 뒤로 하고 다시 도쿄로 떠납니다.

도쿄로 돌아가는 차안.

기요우라가 운전을 하고 스나다는

뒤를 돌아 멀어져가는 고향을 쳐다보다

울음인지 웃음인지 알수 없는 울음을 터트립니다.

"촌스러운거 괜찮지 않나요?

진짜 살아 있는 것 같고

난.. 스나 씨 고향에 와보길 잘한 것 같아요"

그리고 스나다의 핸드폰이 울리고

내일 아침에 먹을 빵을 사다달라고 하는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아침은 밥이 좋다고 말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남편이 말을하자

알고있었냐며,. 빵을 사간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전화를 끊고 운전석을 보니

기요우라는 없고 스나다가 운전을 하고있습니다.

스나다와 기요우라의 즐거운 모습들을 다시금

보여주며 영화 <블루아워>는 끝이 납니다.

 


포이가 좋아하는 배우이자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배우 심은경님의 주연영화 <블루아워>는 푸른색의 시원함이 돋보이는 차안에 에너지틱한 두 배우가 보이는 포스터를 보며 힐링될 수 있는 영화겠구나! 싶었지만... 도무지 알다가도 모르겠는 영화였습니다.

<블루아워>의 기요우라(심은경)는 너무 지나칠정도로 오바스럽게 쾌활한 성격입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그 틈으로 공허함이 보이더라구요.

스나다와 전혀 반대의 성격이면서도 비슷한 면을 지니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마지막 부분을 보니.. 기요우라는 존재하지않는 인물이였고, 스나다 그 자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도대체 무슨 메시지를 주고 싶었던 걸까 영화를 보고난 뒤에 한참을 멍하니 생각했습니다.

보통 고향이라고 하면 찌든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힐링을 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곳일텐데

스나다에게는 생각조차 하기 싫은 곳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랜시간 만나지 않았던 가족은 불편 그 자체죠.

스나다는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내비추질 못하는 모든 현대인들 그 자체같습니다.

하지만 고향에서 다시 돌아가는 차안에서 남편에서 솔직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말하면서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인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블루 아워>는 힘든 사람들에게 무조건 토닥여주는 힐링영화가 아닌 다른의미의 힐링이지 않나 싶은데요.... 그렇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블루 아워> 별로네요....

하지만 심은경 배우님의 연기 ,일본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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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jane3324.tistory.com 이냐~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래요♡